서희스타힐스

현대위아 1분기에도 차별화된 실적흐름 이어갈 것 <이트레이드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0 07: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현대위아에 대해 올해 이익성장의 한계에 봉착한 완성차업체와 차별화된 실적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이트레이증권 강상민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완성차업체들의 경우 불리한 수익여건으로 1분기 이익성장에 있어 다소 회의적인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위아는 견조한 성장세로 차별화된 실적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1분기 자동차부품사업부의 경우 광주모듈, 경인모듈공장은 주간2교대 영향으로 인한 현대차 기아차의 한국공장 생산이 차질이 반영되며 마이너스성장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그러나 해외직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변속기 및 등속조인트의 견조한 성장세와 더불어 특히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호조에 따른 엔진사업부 고성장으로 전체 자동차사업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9.0%의 견조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1분기 현대위아의 매출 1조7544억원, 영업이익 13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23.4%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6.8%에서 올해 1분기 7.8%로 높아지며, 상대적으로 낮아진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수익성 개선으로 매력적인 이익성장률을 지속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