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다올자산, 홈플러스 3개 지점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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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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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다올자산운용이 GE의 부동산 투자부문인 지이리얼에스테이트로부터 홈플러스 3개 지점 매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가 장기 책임임차하고 있는 부산 감만점, 밀양점, 삼척점이며 3개 지점 합계 대지면적은 2만9255.4㎡, 연면적은 6만7723.6㎡이다.

매입은 지이리얼에스테이트가 100% 보유하고 있던 대형마트 3개 지점 지분 전체를 인수하는 조건이며, 13년간 홈플러스의 장기 책임임차로 연평균 7.59% 이상의 임대수익이 예상되고 있다.

하나다올자산운용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20년(잔여기간 13년), 100% 책임임차를 통해 일반 오피스 건물 투자에 비해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매각 대상 물건 중 매출현황 등을 철저히 검토해 선별적으로 투자 대상을 선정하고 투자수익률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오피스 부동산 투자시장은 물론 물류센터, 대형마트 등 신규투자시장으로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다올자산운용은 지난해 안성 물류센터를 매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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