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병해충 발생시 피해가 큰 농작물을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보조농약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이날 협의회에서 논 4,000ha를 방제 할 보조약제 7종과, 콩종자 소독을 위한 보조약제 1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군은 3억여원의 보조금을 투입하여, 벼재배 3,000여 농가에 벼물바구미 및 혹명나방(벼멸구)을 방제할 수 있도록 적용약제를 60% 보조로 공급할 예정이며,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는 콩 소독약 을 100% 보조로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방제 보조농약 공급과 동시에 현장지도를 병행, 고품질 연천농산물 생산에 이바지는 물론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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