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덕정역 광장에서 경기도와 함께 주관하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극심하게 겪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통을 받고 있는 구직자들을 매칭시켜 주기 위해 산업단지, 재래시장, 역 광장 등 구석구석을 찾아가 취업알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방법은 대형버스 내 상담실을 설치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직접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등록, 상설 면접 등을 통해 구직자의 능력을 평가, 구직자와 가장 적합하고 어울리는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 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적절한 알선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에 도움을 주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으로 구인·구직난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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