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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인협의체 12일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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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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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여야가 검찰개혁 논의 주체를 놓고 진통을 거듭하다 결국 12일 ‘6인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당초 ‘12일 오전 10시’로 각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6인 협의체 첫 회의 일정을 잡았지만 검찰개혁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다.

쟁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사법개혁특위원회 중 어디서 검찰개혁을 논의하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여야는 11일 물밑 조율을 끝에 ‘검찰개혁 문제 추후 논의’를 조건으로 예정된 6인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6인 협의체는 첫 회의에서 여야 공통의 대선공약 실현 방안, 4·1 부동산 대책 후속 입법,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나아가 북핵 문제를 비롯한 안보위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야는 6인 협의체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부동산 대책, 17일 추경에 대한 여야정 협의체를 잇따라 열 계획이다. 여야정 협의체에는 각당 정책위의장과 관계부처 장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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