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Q 수익성 개선 기대 <미래에셋증권>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미래에셋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했지만 2분기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이다.

미래에셋증권 김윤기 연구원은 “기아차 1분기 실적 중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7132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인센티브 증가, 리콜 비용 발생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2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원·달러 환율은 연초 전망치 대비 상승하고 있어 2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하반기에는 신차 효과로 인센티브 감소가 예상돼 하반기로 가면서 기아차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