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아이오케이 컴퍼니 제공 |
전작 ‘대물’에서 여성 대통령 서혜림으로 출연한 고형정은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여왕의 교실은 클래스를 지배하는 여교사와 반 학생들의 1년 간 투쟁을 그린다.
고현정은 피 한방울 나오지 않는 냉혹함과 카리스마를 지닌 악마 같은 여교사 마여진 역으로 등장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기존 학원물과는 색다른 콘셉트의 드라마라서 고현정씨가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여교사는 데뷔 이후 한번도 맡지 않은 배역으로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본인도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추락하는 학생들의 문제를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6월 중순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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