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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6인협의체, 매달 회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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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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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12일 양당 지도부로 구성된 ’6인협의체‘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정치개혁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 6인협의체는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고, 양당 정책위의장 건의에 따라 양당 대표 합의를 거쳐 수시회의도 개최키로 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이한구 원내대표,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과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박기춘 원내대표, 변재일 정책위의장 등 6명은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했다.

6인협의체는 정책 분야에서 여야 대선 공통 공약 가운데 경제민주화와 민생공약을 우선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사용처로는 일자리확충, 민생·서민경제 활성화에 우선 책정할 계획이다. 다만, 세입 부족분에 대해서는 추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거래 위축 때문에 서민경제가 어렵다는 데 공감하고, 구체적 대책 마련에 착수키로 합의했다.

정치 분야에서는 국회개혁, 정당연구소를 포함한 정당개혁 등을 의제에 포함할 방침이다.

여야는 협의체에서 합의된 의제를 관련 국회 상임위로 보내고, 상임위에서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때는 양당 정책위의장간 논의를 통해 다시 6인협의체에서 논의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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