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보건의료원,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을 위해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보건의료원 휴게실에서 운영되며 28주 이상 임산부, 6개월 이내의 수유부이며 사전전화 또는 방문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 희망자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유수유클리닉는 수유습관을 직접 관찰한 후 문제을 진단하고 1:1로 수유자세 지도 및 교정, 유방문제관리 및 해결책제시, 수유에 대한 정신적 지지와 자신감 등 산전·산후 교육을 통해 완전 모유수유 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작년에도 7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과 모유수유 실천률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