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재 파주시장은 “파주시 주거유형은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비중이 72% 이상을 차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둘러싼 분쟁은 사회적 문제이며 파주시 주택 정책의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동별대표자와 관리사무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상곤 주거문화연구소장의 ‘층간소음 관리방안’에 대한 교육에 이어, 정자홍 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사무국장이 최근 개정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중심으로 주택법령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까지 층간소음 문제해결을 위해 실천해야 할 사항과 그 해결방안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 4천장을 관내 공동주택에 배포했으며, 하반기에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관계자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며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시에서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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