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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선 군수권한대행이 12일 빌라에서 도시가스 불꽃 점화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가평군 가평읍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LNG) 공급망이 갖춰졌다.
가평군(군수권한대행 최민성 부군수)은 12일 가평읍 읍내리 보인빌라에서 도시가스 점화식을 갖고 가평읍 2500세대에 가스공급을 시작했다.
도시가스 공급되는 지역은 가평읍 석봉로와 광장로, 보납로, 가화로 주변 2500세대다.
군은 내년까지 가평읍 지역 6000세대에 추가로 도시가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14년까지 관내 1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가평군 전체 2만7000세대의 36.4%에 달하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에 비해 연료비가 30% 이상 절감돼 주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 지역에서는 휘발유 3만2615㎘, 등유 1만16166㎘, 경유 5만5699㎘, LPG 2만5009㎘ 등 석유류 12만489㎘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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