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베트남 탱화성 우호협력차 공식 방문

  • 중소기업·민간 경제·문화·교육 교류 길 튼다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베트남과 경제·문화·교육 등 다방면의 우호협력 교류를 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탱화성을 공식 방문한다.

시는 최근 위기로 치닫고 있는 대북정세를 감안해 국제우호협약 연기를 신중히 고려했지만 지난해 말 응엔옥호이(Nguyen Ngoc Hoi) 탱화성 부성장이 시를 찾아 우호 교류 협약을 제의해와 양 도시간 방문 일정을 약속한데다 대규모 수출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국가 간 신뢰도 차원에서 예정대로 탱화성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는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한 총 19명으로 구성한 방문단을 꾸렸고, 관내 중소수출기업 7개사 대표로 구성된 시장개척단도 동행하기로 했다.

시 대표단은 방문 일정 동안 찐반전(Trinh Van Chine)탱화성 성장을 만나 ‘우호협약’을 체결한다.

또 마이 반 민(Mai Van Minh)탱화성 당서기도 만나 양도시간 발전적 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관내 중소수출기업의 현지 투자, 무역관련 경제교류에 대한 향후 경제교류 세부일정도 협의한다.

이외 시장개척단은 탱화성에서 기업간 미팅 및 대규모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글로칼리제이션(세계화+지방화)을 정책 방향으로 삼아 국제 교류도시가 상호 발전하는 윈-윈 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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