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고객 패널은 향후 롯데마트의 통큰·손큰 상품과 관련해 △신상품 제안 △상품 평가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1년부터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통큰 물티슈·통큰 아몬드·손큰 사골떡국 등 60여가지 신상품 개발에 도움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최근 6개월 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패널 모집 안내 문자와 인증번호를 발송했다. 이를 받은 고객은 패널 전용 홈페이지(www.lottemartvp.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는 패널들에게 건당 500~1만점 롯데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상품들이 출시 되었다 사라지는 것을 그동안 수 없이 많이 봐 왔다"며 "신상품 출시에 있어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 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2만여명의 패널들이 제3의 상품 개발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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