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는 강력한 흡인력으로 침구 속 먼지와 세균은 물론 진드기까지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삼성 침구청소기’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항균 처리된 브러시가 분당 2000번 회전하면서 먼지와 세균, 진드기를 흡입해 봄철 침구류 위생관리에 제격이다.
특히 UV살균램프로 흡입된 유해물질을 99.9%까지 살균 처리해 2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350ml의 대용량 사이클론 먼지통과 미세먼지를 99.95%까지 걸러 내는 헤파H13필터를 채용해 흡입된 먼지와 공기를 분리시켜 깨끗한 공기만 배출된다.
이밖에도 브러시 앞부분에 5개의 LED램프가 달려 있어 침구 위 먼지를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먼지통은 본체에 대고 돌리기만 하면 떼어낼 수 있어 편의성도 향상됐다.
삼성 침구청소기의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19만9000~2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조용철 전무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청소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최고의 살균력을 갖춰 봄철 침구 청소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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