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국경없는 의사회가 의료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생생한 위기 현장을 전쟁과 분쟁, 자연재해, 영양실조, 전염병, 보건의료의 부재의 다섯 가지 주제를 시리아, 아이티,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차드 등 국가별로 나누어 담고 있다.
국경없는 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엠마누엘 고에(Emmanuel Goué)는 "지금도 65개국의 구호현장에서 3만2000명의 국경없는 의사회 현장 활동가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경없는 의사회의 활동이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두 차례로 나누어 16일부터 21일 까지 서울시청 지하 1층 시민플라자, 27일부터 5월5일까지는 광화문광장 해치마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관람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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