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엠코는 오는 5월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24층 13개동, 총 970가구(전용면적 95·101㎡) 규모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수준이다. 서울 송파구와 성남 판교 등 인근 아파트 시세가 각각 2100만원, 2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3.3㎡당 300~ 4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전용 95㎡ 가격은 평균 6억3000만원, 전용 101㎡ 가격은 평균 6억6000만원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엠코는 120여석의 대규모 독서실을 마련하고 종로학평과 연계한 인터넷 교육서비스를 1년간 무상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 시설에 중점을 뒀다. 중앙광장과 연계한 휘트니스·골프연습장·스터디룸·연회장·키즈룸 등도 운영된다.
위례 엠코타운은 단지 동쪽으로 청량산이 있어 쾌적한 조망이 가능하다. 또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를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접근도 용이하다.
입주 시점인 2015년에는 단지 북쪽 앞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다음 달 초 예정이며 입주는 2015년 10월 말이다. 02-400-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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