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관이 취임 첫 날 인사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초반 조직의 기세를 잡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윤 장관은 "인사를 임시로 한 다음에 6개월 뒤쯤 (제가) 모든 분을 파악하면 또 다른 인사를 제대로 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다음 주 중에 실·국장급 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제까지는 일반적으로 공무원 중 내부 인사가 장관으로 승진하면 바로 정식 인사를 했지만, 교수 등의 외부 인사가 장관으로 임명되면 '초벌 인사'를 한 뒤 6개월 가량 시간이 지나 조직에 적응한 후 인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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