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T는 19일 자정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갤럭시S4의 예약 가입을 받는다.
온라인에서는 T월드샵(www.tworldshop.co.kr)을 통해 선착순 1만명에 대해 예약 가입을 실시한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는 인원 제한 없이 정식 출시일 전까지 예약 가입 신청을 받는다.
예약 가입자는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택배를 이용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KT도 19일부터 온라인 매장 올레닷(www.olleh.com)과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갤럭시S4의 예약 가입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역시 19일 자정부터 온라인몰 U+Shop (shop.uplus.co.kr)을 통해 예약 가입을 시작한다.
예약 가입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되며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실시하지 않는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 15일부터 삼성모바일숍을 통해 갤럭시S4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하고 5월 3일까지 개통한 전 고객에게는 5종 기프트팩(제주도 2박3일 여행할인권·플립커버·젤리커버·우퍼카드·액정보호필름 등)과 16GB메모리·블루투스 헤드셋(선착순 44명)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갤럭시S4 월드투어’에 들어간 삼성전자는 오는 27일 한국·영국·호주·뉴질랜드·중국 등에서 갤럭시S4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S4는 세계 최초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화면은 커진 대신 무게와 두께는 줄인 슬림 디자인 등 하드웨어 혁신과 함께 전 후면 카메라를 이용한 기능을 이용한 얼굴·음성·동작 인지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갤럭시S4의 출고가는 90만원 안팎으로 갤럭시S3(99만4000원)·갤럭시노트2(108만9000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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