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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천마도예의 숲'서 재활원생들과 도예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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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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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사내 봉사동아리 '작은손' 소속 직원들이 천마재활원 원생들과 18일 천마도예의 숲에서 도예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사내 봉사동아리 ‘작은손’ 소속 직원들과 천마재활원(서구 암남동) 원생들이 ‘천마도예의 숲’에서 함께 도자기를 빚는 도예체험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천마에서 천마재활원과 함께 운영중인 천마도예의 숲은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직업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시설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게 도자기, 목공, 영농분야의 직업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작업환경과 도자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 곳에서 제작한 생활도자기는 실용성과 품질에 있어 크게 인정을 받고 있으며, 도예체험교실을 통해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마음으로 함께 도자기를 만드니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친밀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따뜻한 동행을 통해 장애인들을 향한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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