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SH공사, 서울 강일지구 장기전세 82가구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19 08: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 SH공사는 강일지구 등 장기전세주택 잔여공가 82가구의 청약을 오는 29일부터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기준이 적용되고 있어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기존공급단지 중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27개단지에서 발생한 잔여공가를 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75~80% 수준이다. 이 가운데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주택으로 전환해 공급하는 59㎡형 주택은 주변 시세의 50
~60% 선이다.

재건축 매입형 중 59㎡형은 1억5680만~4억875만원, 84㎡형은 1억6480만~1억9500만원이다. SH공사 건설형 중 59㎡형은 1억822만~1억3444만원, 84㎡형은 1억8480만~2억7200만원, 114㎡형은 2억4075만~3억5200만원이다.

일반공급 1순위자는 이달 29~30일, 2순위자는 5월 2일, 3순위자는 5월 3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6배수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 접수는 하지 않는다.

공급신청은 원칙적으로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이뤄지지만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은 별도 접수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5월 10일, 당첨자는 7월 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7월 11일부터 15일, 입주는 단지별로 7월부터 8월까지 이뤄진다.

SH공사 관계자는 "장기전세주택은 분양전환되지 않는 임대주택으로서 전매·전대·알선 등 일체의 행위는 위법한 사항"이라며 "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약자·입주자 모두에게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