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위한 캠페인 전국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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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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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 홍보 및 홍보단원 위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가 19일 오후 3시 서해안고속도로(하행) 화성휴게소에서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부 관계 공무원과 일반화물연합회 및 공제조합, 고속도로 순찰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교통안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추돌사고 방지를 위한 화물차 후부 반사지 부착, 운전자 식사 제공 및 안전운전 당부 등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물차 운전자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이동상담소를 설치·운영하고 졸음방지용 패치도 나눠준다.

또 이 자리에서는 제4기 교통사고예방 홍보단원 15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행사도 실시된다. 홍보단원은 주변에 안전운전 의식을 전파하고 교통시설 문제점을 건의·제안하는 등 모니터링 역할을 맡게 된다. 화물공제조합은 홍보단원에게 안전조끼 등 안전용품과 각종 복지사업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화물터미널·항만 등에서도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연말까지 고속도로·국도 휴게소, 톨게이트 및 화물터미널 등에서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0년 이후 2년간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12.2% 감소했다”며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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