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힐링캠프는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걷기, 소리, 춤을 통한 명상과 고도원 대표의 ‘꿈너머 꿈’ 특강 등 진행 후 시장과 진솔한 대화시간을 가져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고,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직원은 “시장님이 사회복지 고민을 함께 해주신 것만으로도 힐링이 됐다. 앞으로 참석하지 못한 다른 직원들에게 골고루 참가기회가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우리사회의 치유는 비단, 사회복지뿐만의 문제를 넘어, 청소환경, 일자리 등 사회전반에 대한 문제로의 인식이 필요하다. 이 같은 문제는 지방자치단체만의 문제로의 인식에서 벗어나 범정부 차원에서 신중한 검토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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