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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넷마블·엑스엘게임즈, 텐센트 통한 중국 공략…현지 언론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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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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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1. “엔씨소프트의 ‘블소’는 텐세트의 신작 20종 가운데 가장 기대가 크다.” (중국 NetEaseNews)

#2. “CJ E&M 넷마블의 ‘미스틱파이터’는 한국의 대단한 게임력을 보여주는 2D 액션게임이다.” (중국 게임항구)

중국 주요 게임업체인 텐센트가 18일 베이징 중앙미술학원미술관에서 ‘텐센트 게임즈 2013 신작 발표회’를 열고 새로 선보일 게임 총 20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국 업체인 엔씨소프트, CJ E&M 넷마블, 엑스엘게임즈의 대표작이 다수 호함돼 중국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중국 언론매체들은 18일부터 19일 현재까지 올해 중국에 새롭게 선보일 한국 게임들에 대한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중국 언론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중국명:검령剑灵)’이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중국 텐센트 발표 현장.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중국 NetEaseNews는 “블소의 그래픽 수준은 경이롭다”며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또한 아름답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소개된 신작 20종 가운데 기대가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매체인 ‘eNet꾸이구동리’는 “블소의 이동 방식이 기존 게임과 달리 특별하다”며 게임 속 움직임이 영화나 만화의 화면처럼 자연스럽다“고 보도했다.

CJ E&M 넷마블의 '미스틱파이터' 중국 텐센트 발표 현장. [사진제공=CJ E&M 넷마블]
넷마블의 ‘미스틱파이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중국 게임전문매체인 ‘게임항구’는 “넷마블은 간단한 조작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며 “빠른 속도감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중국 텐센트 발표현장. [사진제공=엑스엘게임즈]
엑스엘게임즈의 대표작 ‘아키에이지’에 대한 긍정적 기대도 나오고 있다.

중국 매체인 ‘게임병’은 “아키에이지가 중국 내에서 5월 22일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게임 플레이 공략법을 자세히 전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가 텐센트와 텐센트와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는 7월부터 3년간 현지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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