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테니스 스타 리나 美 타임 선정 ‘세계 영향력 100인’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중국 테니스 스타 리나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리나는 타임지 최신호 표지모델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안았으며 리나 외에 글로벌 스포츠 스타로는 축구계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 NBA스타 르브론 제임스 등이 '세계 영향력 100인'에 포함됐다.

타임은 테니스 전설 크리스 에버트의 기고를 인용해 “리나는 2008년 중국 테니스협회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고 2011년 프랑스 오픈 여자단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그랜드슬램대회 단식 우승을 거머쥐는 등 활약이 돋보였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이외에 박근혜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彭麗媛)여사도 영향력 있는 글로벌 인물 100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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