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서 홍보

공연과 예술 활용, 여러 지역에 걸쳐 공격적 마케팅 선보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1일, 22일 ‘고양600년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범위를 넓혀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현장을 찾아 박람회장과 주변지역 등 전국적인 순회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고양 신한류문화예술단인 팝핍현준크루, 퓨전국악 해어화, 전통타악 아작, 고양시립합창단 등 고양시 문화예술 역량이 총결집된 공연을 다채롭게 구성한 문화행사와 홍보를 결합한 독특한 홍보로 순천 박람회 관객들을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공연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SNS 홍보전담팀 운영해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달, SNS 댓글달기 이벤트 진행 등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일방적인 홍보가 아닌 소통형 축제의 자리로 만들었다.

순천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의 선배”라고 하면서 “정원박람회 개최 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의 꽃박람회와 순천시의 정원박람회, 람사르 습지인 순천만과 람사르 등록을 추진 중인 장항습지 등의 공통점이 많아 향후 양 도시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최근 고양시는 1조원 규모의‘K-POP 아레나 공연장’유치와 아시아 최고 시설의 워터, 스노우 테마파크인 고양원마운트의 개장을 앞두고, 신한류 문화관광도시로서 면모를 새롭게 하고 있다.”며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