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국립해양조사원·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대한주택보증·한국예탁결제원·한국남부발전·영화진흥위원회·영상물등급위원회·게임물등급위원회 등이다.
이날 합동채용설명회에는 문인 국토교통부 지원국장, 안종일 부산시 기획재정관을 비롯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취업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및 구직자 등 1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와 부산시 주최로 지역대학생들에게 부산 혁신도시와 이전공공기관의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는 목표와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전 공공기관 인사책임자들이 직접 채용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개별 취업상담을 실시해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중점 준비사항, 취업전략 등을 알려준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력 고용 규정이 지난 3월 공포돼 앞으로는 혁신도시별로 합동채용설명회가 좀 더 활성화되고 지역 인재의 고용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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