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전시회에 참가한 KCC의 부스. |
KCC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In Cosmetics Paris 2013’에 2011년 인수 합병한 Basildon社(영국)와 공동 참가했다.
KCC 측은 "전시회 방문객들과 준비된 화장품 제형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즉석에서 나눠 글로벌한 시각으로 KCC 제품에 대한 반응을 살필 수 있었다"고 전했다.
KCC는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규거래선을 확보하는 한편, 유럽 시장에 Basildon사와의 사업협력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의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한국(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과 일본(시세이도, KAO, KANEBO 외), 유럽(Unilever, L’Oreal, Beiersdorf 등) 등 세계 10대 화장품 업체, 미주지역의 대형 화장품 제조업체(P&G, Estee Lauder 등)들이 참관해 높은 관심을 입즈했다. 한국, 일본 및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의 국가에서 약 13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화장품용 원료 산업은 고부가가치의 정밀 화학 산업으로 많은 글로벌 종합 메이커들이 원료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장품 원료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함으로써 글로벌 화장품 제조 회사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 ‘새로운 리더’ 이미지를 구축함은 물론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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