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수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22일 대구지점을 방문,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임일수 대표이사가 국내 증권업의 위기상황 타계와 통합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의 우의증진 강화를 위해 직접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임 대표는 이달 말까지 한화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89곳의 임직원 500여명을 순회 방문해 각 지역별 전략과 애로사항을 직접 챙긴다.
임 대표는 "현장을 통해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임직원간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최고의 종합자산관리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한화투자증권 출범 이후 임 대표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경영을 강화해왔다.
지난 4월 1분기 성과분석과 2분기 지점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지점장회의를 마련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자산관리(WM) 중점추진방향과 WM영업지원방안, 주식시장전망 등 지점영업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전국 지점장과 공유했다. 또 한달에 한번 대표이사와 함께 하는 비빔밥 데이를 실시해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이야기와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대표이사의 현장 경영 강화 외에도 사내게시판에 임직원을 칭찬하는 코너인 '칭찬합시다'와 익명으로 언제든 불만을 접수할 수 있는 '신문고' 메뉴를 통해 임직원 소통 강화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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