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다문화어린이도서관‘모두’에서 진행한 ‘하우스 콘서트’공연 모습 [사진제공=STX] |
올해로 4회째인 ‘하우스 콘서트’는 음악극 ‘개미와 베짱이’를 비롯하여 한국사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100명의 위인들’ 합창 등 동화와 음악, 그리고 무용이 가능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발달, 가족간의 화합 등을 유도하고,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뿐 아니라 ‘모두’ 도서관을 이용하는 구미지역 주민 모두가 모여 즐겁게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TX가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지난 지난 2008년 9월 국내 최초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문을 연데 이어, 창원, 부산, 구미, 대구, 충주, 안산 등 총 7개 지역에 차례로 개관해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STX관계자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뿐 아니라 일반 한국가정의 부모∙자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STX그룹은 적극적인 ‘모두’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융합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가 함께 발전하는 사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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