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은 이날 기존의 다빈치 트레이닝센터를 최근 준공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지하 3층으로 확대 이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이 센터에는 인튜이티브서지컬사의 지원으로 훈련용 로봇수술 장비 2대가 설치됐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의료진들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1년 동안 한국에 머무르며 다빈치 로봇수술을 배울 수 있다.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는 로봇수술이 미래 외과영역의 발전방향임을 확신하며 환자들이 로봇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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