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수입보험료가 30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총자산은 전년 161조원에서 186조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9484억원에서 9804억원으로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 회계년도에 신계약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입보험료가 크게 증가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효율중심의 경영과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이 손익에 반영되면서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의 주주 배당은 주당 1500원으로 결정돼 지난해 주당 2000원에서 25% 감소했다.
또한 삼성생명은 주가 관리 차원에서 300만주(지분율 1.5%)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자사주는 공시 다음 날부터 3개월 내에 취득하게 되며, 취득 후에는 총 893만주(지분율 4.5%)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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