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 대구FC 신임 감독. [사진제공=대구FC]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백종철 대구FC 신임 감독이 제6대 감독에 정식 선임된 후 첫 일정을 시작했다.
대구FC는 백 감독이 23일 오후 구단의 홈 구장인 대구스타디움에서 선수단과 첫 대면식을 치른 후 구단 사무국을 방문해 사무국 직원과도 인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백 감독은 대구 청구고와 경희대 출신으로 선수시절 현대와 일화에서 뛰며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약했다. 이후 성남 일화 수석코치(1993~1998), 대구 영진전문대 여자축구부 감독 겸 사회체육과 조교수(1999~2010), 부산 아이파크 수석코치(2011~2012) 등을 역임했다. 대구 출신의 지도자로 대구에 강한 애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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