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70대 해녀 물질하다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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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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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23일 오후 2시 16분 제주시 한 포구 앞 해상에서 우뭇가사리를 채취하던 해녀 A(78)씨가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있는 것을 동료 해녀가 발견했다.


A씨는 발견 즉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평소 심장약을 복용해왔던 사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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