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지난 18일부터 대만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국립도서관들(National Libraries around the World)’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 귀중서인 '십칠사찬고금통요 해제(영인본)', '석보상절 해제(영인본)'을 비롯, 연보· 안내 브로슈어· 홍보동영상· 67주년 개관기념 포스터· 기념물품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독일, 미국, 영국, 이집트, 캐나다, 일본, 러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 16개국, 16개 국립도서관과 독일의 The Bayarian State Library 등 16개국 17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대만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세계 국립도서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서와 발간자료 및 기념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는 6월 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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