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과 창의적 마인드로 조직을 잘 이끌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산업경제 분야에 족적을 남긴 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여기서 최 시장은 스마트콘텐츠 산업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최 시장의 수상으로 스마트창조 도시를 표방하는 안양시의 명예도 함께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는 지난 2010년 7월 취임한 최 시장의 혁신적 마인드를 발판 삼아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 고부가가치가 유력시 되는 분야로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또 구 대한전선 부지에 들어서는 평촌스마트스퀘어, 관양동 재개발지역에 조성되는 관양스마트타운, KTX(광명역사) 역세권에 신설되는 석수스마트타운 등 3개 지역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무리 없이 조성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스마트콘텐츠 산업의 경우 기초지자체가 정부 측에 먼저 제안, 채택된 분야로는 전국 최초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평촌스마트스퀘어를 비롯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현재 입주가 확정된 많은 우량기업들이 들어 설 경우, 고용창출 8만7천여명과 생산유발효과 7조6천여억원 등 큰 부가가치가 예상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최 시장은 “우리나라 스마트콘텐츠 산업을 주도하고 안양지역경제에 신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