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동남아 6개국에 식물검역기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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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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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정부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6개국의 식물검역 능력 향상을 위해 2016년까지 19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동남아시아 개도국의 식물검역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유해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FAO와 공동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연례협의회를 개최하고 동남아시아 국가 지원사업 등 협력사업의 구체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례협의회는 지난해 11월 FAO와 체결한 ‘농식품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올해 처음 열렸으며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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