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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방송사고 “왜 안 끝나? 밴드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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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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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가수 박재범이 방송사고에 당황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박재범이 방송사고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걸그룹 포미닛의 멤버인 허가윤과 함께 ‘순결한 재범씨’ 코너를 진행했다. 이때 박재범은 서툰 한국어를 쓰며 ‘19금 개그’를 선보였다.

먼저 박재범은 “미국에서 오래 살아 한국말이 서툴다”고 입을 열었고, 허가윤은 이에 “순수해 보인다. 때 묻지 않은 느낌”이라고 호감을 보였다.

박재범은 허가윤에게 휴대폰 액정을 ‘정액’으로, 공감대를 ‘성감대’, 색소폰을 ‘색스폰’이라고 부르는 등 서투른 한국말을 빌미로 거침없이 19금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거듭되는 박재범의 발음 실수에 가윤은 핑계를 대며 자리를 떠났다.

가윤이 떠나고 홀로 남은 박재범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선보였고, 그 순간 옆 테이블의 정명옥이 박재범에게 물을 끼얹으며 저질스런 그의 발음을 응징하는 것으로 콩트는 끝났다.

그러나 콩트가 끝났음에도 밴드음악이 들리지 않고 화면도 바뀌지 않아 박재범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박재범은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왜 안 끝나? 밴드 어딨어?”라고 당혹감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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