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오는 5월 1~ 5일 창경궁 전역을 야간에도 개방하고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야간개방에는 박상진 경북대명예교수와 함께하는 ’고궁에서의 봄꽃 완상’을 시작으로 (사)궁중무용춘앵전보존회의 ‘궁중무용 춘앵전, ‘궁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 감상’, 국립국악원의 ‘창경궁의 밤’ 국악공연, 어린이날 전통문양 페이스 페인팅이 펼쳐진다.
또 ‘홍화문 수문장 교대식’등이 열려 고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개방 시간은 오후 10시(입장은 오후 9시)까지다.
◆ 창경궁 야간개방=‘살아 숨쉬는 4대궁과 종묘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궁궐을 품격 높은 역사문화공간이자, 고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대표적인 궁궐 야경 관람행사로 자리매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