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 최고가 54억4000만원, 전국 평균가 50배

  • 숫자로 보는 공동주택 가격 공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중 가장 최고가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 연립주택으로 54억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공동주택 평균가격인 1억5313만9000원의 50배가 넘는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29일 공시한 공동주택은 전국 1092만4714가구에 달한다. 이중 전용면적이 가장 큰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연립주택으로 522.89㎡에 달한다.

단지 내 평형의 종류가 가장 많은 곳은 해운대 I-PARK로 198개를 기록했다.

공동주택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곳은 울산 동구로 16.4% 상승했다. 반면 공동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4.1% 감소했다.

공시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공동주택은 같은 기간 10.7%가 내렸다. 최고 하락률은 기록한 곳은 전년 대비 13.1% 떨어진 경기도 과천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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