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28일 부산에서 재단법인 사하구의료인·약사연합회와 공동으로 ‘티브로드와 함께 하는 천원의 행복, 2013 한마음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선걷기대회는 3000여명이 참석 28일 오전 9시 하단초등학교를 출발해 강변대로, 다대포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7.5km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 종료후 다대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가수 조이, 백수정씨의 축하 공연, 색소폰 공연, 마술 공연 등의 다양한 자선 공연도 펼쳐졌다.
행사 시작전에는 ‘건강증진’ 부스운영을 통해 약손마사지, 수지침 무료체험, 시각 장애인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됐고,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티브로드는 행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단체 후원금 및 현장기부금 1000여만원 등 4000만원은 모금해 부산지역내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협회 등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자선걷기대회는 티브로드가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서울, 경기, 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역방송사업자로 주민과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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