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고용 상황 최악으로 치닫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로존 고용 상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유럽연합 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올 3월 유로존 실업률은 12.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 실업률은 올 1월에도 1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유로존 실업자 수 역시 올 3월 1921만1000명으로 전월의 1914만9000명보다 6만2000명 늘어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 실업률은 지난해 3월 11%, 올 1월 12%를 기록했다.

실업률이 제일 높은 나라는 그리스로 올 1월 27.2%를, 제일 낮은 나라는 오스트리아로 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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