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블랙박스&내비 야심작 6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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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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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식 출시일까지 자세한 노출은 자제…‘듀얼 세이브’가 핵심 기능<br/>-‘다본다’는 하루 앞서 신제품 ‘다본다 미라클’로 대응

아이나비 신제품 티저 광고. [사진=아이나비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팅크웨어가 오는 6일 야심작 아이나비 2종을 선보인다.

팅크웨어는 지난달 28일 아이나비 제품 체험단인 ‘아이나비 메이트’를 대상으로 첫 직영 프리미엄 센터인 인천점에서 신제품을 사전 공개했다.

아이나비 제품 체험단인 ‘아이나비 메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이들을 대상으로 인천 프리미엄 센터에서 신제품이 사전 공개됐다.

이날 팅크웨어 측은 참석자들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사진이나 스펙, 디자인 등 자세한 내용을 온·오프라인상에 게재하는 것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출시될 신제품은 블랙박스 FXD700 마하의 후속작 ‘FXD900 마하’와 내비게이션 ‘마하2’다.

‘FXD900 마하’는 풀HD를 지원하며 내비게이션 ‘마하2’는 ‘듀얼 세이브(DUAL SAVE)’ 기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팅크웨어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듀얼 세이브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공개 행사에서도 매장 내부에 전시한 차량 전면에 ‘듀얼 세이브’라는 문구를 새겨 넣기도 했다.

‘듀얼 세이브’는 하나의 데이터를 두 개의 공간에 나눠 저장하는 기능으로 업계는 점치고 있다.

이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이제 하나의 기억이 두 개가 된다’라는 티저 광고를 게재하고 신제품 출시에 맞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티저 광고 문구 아래로 ‘20130506’과 ‘COMING’이 함께 쓰여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6일에 신제품이 출시되는 것은 맞다”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박스 시장의 신흥 강자인 ‘다본다(구 현대오토콤)’도 팅크웨어보다 하루 먼저인 5일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제품명은 ‘다본다 미라클’로 2채널의 고급형 제품이며 다본다는 중저가 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한 뒤 최근 고급형 시장 점유율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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