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 "올해, 업계 1위 도약 원년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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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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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창립20주년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창립 20주년을 맞은 2013년을 업계 1위 도약 원년의 해로 삼겠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호나이스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청호나이스는 지난 20년간 다른데 한눈 팔지 않고 기술력 개발과 서비스 혁신에 온 역량을 쏟아온 생활가전 전문 기업으로 앞으로 부족했던 부분은 과감히 수용·개선하고 당사의 장점은 더욱 발전시켜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청호나이스는 지난 20년 간 역사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담은 비전 선포식을 발표했다. '소비자를 위한 지속 발전(Continuous improvement for customers)'라는 비전 아래 2020년까지 연 매출 2조원 달성과 관리 계정 500만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이 대표이사는 "최근 경쟁 업체의 렌탈료 인상으로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데 청호나이스는 특별 규정을 통한 등록비 면제, 일부 제품 렌털료 할인 등을 통해 고객분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비자들도 제품의 기술력과 렌털료 모두 꼼꼼히 따져보길 꼭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이날 2013년 얼음정수기 신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TINY) 출시 신제품 발표회도 함께 진행했다.

티니는 가로 29㎝·세로 49㎝·높이 47㎝의 세계 최소형 얼음정수기 제품이다. 타사 얼음정수기 대비 약 15% 이상 작은 사이즈로 정수·냉수·온수는 물론 얼음까지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청호나이스만의 특허 받은 제빙기술은 전기세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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