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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듀오 UV 진지한 사랑노래 발표…팬들 반응은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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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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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뮤직비디오 한장면. 코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듀오 UV(유세윤, 뮤지)가 코믹함을 버리고 진지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오는 6일 공개되는 디지털 싱글 ‘너 때문에’ 뮤직비디오에서 유인영과 호흡을 맞춘 UV는 가발과 슬리퍼를 벗고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다.

코믹함을 버린 이유에 대해 유세윤은 “이번만큼은 진지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로맨스다. UV스타일의 뮤직비디오를 기대하는 팬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유세윤의 연기변신은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촬영현장에서 UV는 농익은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 그러나 유세윤의 로맨스 연기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더 웃긴다”였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유세윤의 애절한 표정연기라니”,“진지한 UV의 연기가 너무 웃긴다”고 평가했다.

너 때문에는 남자의 순정을 고백한 노래로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이 돋보인다. 히트곡 제조기 이단옆차기가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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