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찾은 정몽구…무슨 얘기 할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2 17: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다.

정 회장의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은 지난 201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정식 회장단 회의 외에는 지난해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전경련을 방문했을때 전경련 회장단과 부회장단 자격으로 참석하기는 했지만 정기 회장단 회의 참석은 2년 만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를 초청한 가운데 회장단 회의 및 총리 초청 만찬을 연다.

이날 정 회장은 4대 그룹 회장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 사실상의 호스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정 회장과 함께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현재현 동양 회장, 이준용 대림 회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김 윤 삼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발족한 창조경제특별위원회의 운영계획과 사업내용을 보고받고,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적기납품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협력업체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경련 회장단은 엔저상황에 따른 대책 방안과 재계 차원에서 투자와 고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규제완화 등의 건의도 전달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참석이 예정돼 있었던 강덕수 STX 그룹 회장은 불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