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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못난이 주의보’ 특별출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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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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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애라가 SBS ‘못난이 주의보’에 특별출연하는 이유를 밝혔다.

2011년 ‘불굴의 며느리’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신애라는 짧은 분량의 특별출연을 선택했다.

신애라는 드라마 속 캐릭터가 자신의 삶과 비슷해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 신애라가 맡은 진선혜는 남편 공상만(안내상)의 아들 공준수(임주환)를 돌본다. 자신의 핏줄을 아니지만 친아들 이상으로 사랑을 베풀고 희생도 감수하는 새엄마다.

실제로 신애라 역시 두 딸을 공개 입양해 키우고 있다. 신애라는 “가슴으로 낳아 키우는 어머니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재혼을 통해 얻게 된 아이를 가슴으로 낳는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못난이 주의보는 가족애를 다룬 휴먼 드라마다. 20일 오후 7시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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