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톱스타 주걸륜(周傑倫·저우제룬)이 최근 인터뷰에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내비쳤다고 텅쉰위러(腾讯娛樂)가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3일 전했다. 현재 저우제룬은 한국계 대만 모델 쿤링(昆淩)과 열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저우제룬은 "나는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연인이 항상 필요한 사람이다", "언젠가 결혼해서 가정은 꼭 이루고 싶다. 30세를 넘어서면서 이러한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라며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또 자신을 몇 점짜리 남자친구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우제룬은 70점 정도라고 답하며 열애 사실 공개 후 여자친구 입장에서 힘든 점이 많을 것이라며 여자친구를 배려하는 세심한 마음을 드러냈다.
저우제룬이 지난해 1월 1일 14살 연하인 쿤링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최근에는 새 영화 '천대(天臺)'에 출연한 여배우와의 루머로 쿤링과의 열애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돌았다.
저우제룬은 1997년 데뷔한 이래 배우 비비안 수, 가수 차이린, 영화배우 린즈링(林志玲) 등 내노라하는 중화권 여스타들과 온갖 염문설을 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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