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전통 성년의례 재현을 통해 성년으로의 진입을 축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자각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의미한 체험 제공시간으로 준비됐다는 게 특징이다.
행사는 세계 1위 비보이댄스팀 진조크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재명 시장의 격려사,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본 행사인 성년의례 재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성년의례에는 전통관례 복장을 갖춘 관내 만 20세 성년대상자 100명이 삼가례, 초례, 수훈례로 이어지는 의식에 참여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성년의식에 내포된 사회적, 교육적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가천대, 을지대, CHA의과대학, 동서울대, 신구대 사회복지관련학과 신입생과 시 자매결연 부대인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명록 관장은 “성년으로 첫 발을 내딛는 특별한 전통의례 체험을 통해 어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열정, 패기로 성남시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는 당당한 주역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