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전영진, 주현아 =저는 지금 서울 국립국악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곧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새얼굴인 공식엠블럼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엠블럼 선포식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직위원장, 류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선 조직위원장,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고, 박근혜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범국민적인 성원을 부탁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행사는 서울 국립 국악원과 평창 알펜시아 야외음악당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엠블럼은 평창의 초성인 'ㅍ과 ㅊ'을 형상화해, 하늘,땅,사람들이 어울린 축제의 장을 표현하고 눈과 얼음, 동계 스포츠 선수를 나타냈습니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글자인 한글을 모티브로, 한국 전통의 오방색을 활용한 평창 엠블럼은 모두에게 열려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5년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합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