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25곳의 2011년 경영상태를 분석한 결과 14곳이 적자, 11곳이 흑자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흑자를 기록한 11개 물류센터는 평균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평균 545개의 중소 도매업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자센터 14곳중 7곳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고 대한상의는 설명했다.
중소공동물류센터는 중소 도소매업자들이 공동으로 구매, 보관, 주문, 배송 등 유통 물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해 물류비를 절감하도록 한 시설로 2003년부터 전국에 25개가 건립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